여행후기

상** 님의 후기

작성일

2025-09-10 17:00

시드니 part1. 5성급 호텔 "메리튼 스위트 서섹스 스트리트" (Meriton Suites Sussex Street)




드디어 호주여행의 마지막 7박 8일 일정을 위해
시드니 시내(?)로 들어왔어요~


우리가 묵었던 호텔은
시드니 메리튼 스위트 서섹스 스트리트
(Meriton Suites Sussex Street)
스튜디오 럭셔리 스위트룸입니다

취사 및 세탁, 건조기 사용이 가능한
아파트형 호텔이예요.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도 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당시
마그리다 축제 기간이어서
호텔도 무지개로 풍선장식을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아이들은 무지개 롤리팝도 줬는데
저도 두개 받아왔습니다 허헛ㅎㅎ

체크인 시간이 좀 남아서
로비에 짐을 맡기고
오페라 하우스로 마실을 떠났어요~

수다떨며 주변 맛집은 뭐가있으려나~
구경하며 걸어가니 금방 도착합니다^^
(트램타도 1달러밖에 안해요~!)

저희가 여행갈때만해도 호주달러가
8백원대 였는데 지금은 9백원 넘었네여ㄷㄷ


암튼, 오페라하우스 앞 카페에서
롱블랙이랑 달달한 치즈케익도 뇸뇸했구용
날이 너무 더워서 얼음이 금방 녹아
얼음 추가부탁드렸는데 잔뜩 넣어주셨어요^^




그리고 그 앞에서 만난 앵무새
신기해서 다가가니 주인할아버지가
만져보라 건내주셨는데 머리카락을 뭅니다;;ㅎㅎ

야 나 머리감았거든~? 눈을 왜 험악하게 떠~?! ;;;
(사진을 보니 제 표정이 더 험악하긴 했습니다;;)



이게 맞는디~?



그리고 드디어 오페라 하우스와 접선♡
하늘도 파랗고 그냥 좋습니다~~~







한국분들께서 사진도 찍어주셨구요♡



오페라하우스 주변돌며 사진찍고
하버브릿지도 살짝 찍어 보구요~



다시 체크인하러 호텔로 고고~



문을 열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예상보다 굉장히 넓어서 좋았구요~



폭신한 소파와 테이블도 있어서
여기앉아서 과자먹으며 티비 많이봤어요^-^



적당한 사이즈의 TV도 있구요


폭신한 킹사이즈 침대~
묵는 내내 꿀잠 잤습니당^^♡


한국인을 위한 룸 이용방법도 준비해주셨네여^^
이건아마 신동민 소장님이 준비해주신듯,




주방시설도 생각보다 좋았는데여
따로 식사할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왠만한 취사도구도 다 있습니다.















서랍열면 세제도 수세미도 다 들어있으니
잘 활용하세요^^




옷걸이도 넉넉하고 다리미도 있답니다^^



욕실 모습이구요,
저 문뒤에 세탁실이 있습니다^^


세면기 옆에 변기,
그 옆에 샤워부스가 따로 있어요.


요기가 정말 좋았던 세탁실인데요

건조기성능이 한국거보다 좋아요!
돌려놓고 나갔다오먼
정말 보송보송 다 말려져 있더라구요

저희는 세제랑 섬유 유연제 빨래망 다 챙겨왔는데
세제는 로비에 요청하면 제공해주십니다.


냉장고도 제법 큰게 있는데
특이하게 호주는 생수는 없고 우유가 제공되요.

울월스가 호텔에서 도보로 10분 밖에 안걸려서
생수랑 주전부리 사고
보틀샵에서 맥주 몇개 사서 넣어놓았구요,

한국에서 가져간 요 아이들
드디어 정리해서 채워 넣었습니다^^




메리튼 스위트 서섹스 스트리트
방도 깨끗하고 넓고 방음 잘되고 침대도 폭신하고
직원분들도 슬리퍼나 추가수건 요청하면
금방금방 준비해주시고 친절하셔요.

무엇보다 울월스나 오페라하우스도
걸어서 이동가능하고
근처에 한식 맛집도 많아서
위치며 시설이며 정말 만족했어요^-^*


시드니에도 호텔이 무지 많은데
이곳도 신부야 여행가자 김한* 부장님 픽이예요~

코사무이에 이어 두번째 여행일정 부탁드렸는데

숙소선택은 정말 최고로 잘 해주시고
하고싶은 투어랑 자유일정 적절히 짜주시고
요구사항도 왠만하면 다 맞춰주십니당.

여행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소소하게 커피선물도 보내드렸어요^^




다음에 멀리 여행간다면 또 연락드릴거예요ㅎㅎ
(광고아님 내돈내산임)

시드니에서의 여행은
다음 포스팅으로 조만간 또 정리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