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코사무이로 5박 7일 허니문 다녀왔습니다!!
신혼여행지로 여러 나라를 찾아보던 중에 코사무이의 바닷가 사진을 보고 반해서 바로 결정하였어요!! 허니문 패키지라는 것도 처음 들어봐서 여러 여행사에 문의하여 견적 비교도 했었는데, 제가 가장 원하던 반얀트리가 포함된 구성으로 신부야가 가장 좋았고, 무엇보다 서주연 부장님이 너무 친절하고 빠르게 대응해주셔서 기분 좋게 바로 결정하게 되었어요ㅎㅎㅎ
저희는 머큐어타나 차웽비치 2박 + 반얀트리 3박으로 진행하였고, 공항에서 "이효정 가이드님"을 만나 여행을 시작하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마지막 날 공항에서 헤어질 때까지 매 일정마다 저희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일정의 자세한 설명, 주의 사항 등을 상세히 알려주셔서 낯선 여행지에서도 안전한 느낌을 받으면서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플로팅 선상(해븐), 피셔맨(비치클럽)을 선택하여 진행하였습니다. 플로팅 선상파티(해븐)은 원래 100명 넘는 인원이 같이 타서 진행한다는데 저희가 간 날에는 20명 조금 넘는 인원만 있어서 아주 쾌적하고, 여유롭게 배 위에서 놀 수 있었어요!! 원하는 곳에서 앉았다가 다른 곳에서 쉬었다가 선상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놀 수 있었고, 날씨까지 너무 좋아서 정말 모든 면에서 정말 럭키한 일만 가득했던 하루였습니다!! (다른 동남아에서도 호핑투어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사람이 많아서 굉장히 힘들었던..ㅠㅠ) 호핑투어 가이드분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안전하게 스노쿨링, 해양스포츠 잘 즐기고 왔고 코사무이에서 선택하길 잘했다고 생각한 일정 중 하나였습니다.
저희는 추가로 사무이핫스팟 관광도 진행하였어요!! 코사무이 해변만 생각했었는데,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서 전망을 보면서 사진도 찍고, 음료도 마시고, 밥도 먹고 왔는데 진짜 잊지 못할 전망이었습니다. 정말 풍경으로 눈호강 했던 날이었습니다ㅎㅎ 진짜 사진으로 모두 담을 수 없는 뷰에 안왔으면 후회했겠다고 생각했어요ㅎㅎㅎ
그리고 너무나 기대했던 반얀트리는 역시나..천국 같았어요ㅎㅎ 객실 수영장, 공용 수영장, 바다에서 원 없이 물놀이를 하다 왔고, 호텔 직원 분들도 너무 너무 친절해서 진짜 매 순간이 감사했던 것 같아요ㅎㅎ 오전/저녁으로 제공해주시는 호텔 서비스도 너무 좋았고...호텔 안 식당의 음식들도 다 맛있어서 진짜 행복한 호캉스를 보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