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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텍에서 열린 신혼여행 박람회에 이어서 두번째 #신혼여행박람회 방문기 ❗
이제 내 폰에 쿠키가 수집될 때로 되어섴ㅋㅋㅋ 알아서 다른 박람회 업체들이 막 뜬다
어느날 출근길에도 발견되어서 예약을 하게되었는데
이번에는 강남구청 근방에서 하는 #신부야여행가자 주관 박람회!
저번 첫 박람회에서 받은 견적은 우리가 아직 발리 일정에 대한 선호와 공부가 덜 되어서 그런가
강력하게 우붓을 동선에 넣지 못하였는데,
논의 끝에 우붓 지역 일정을 넣으면 좋을 거 같아 저번 #어썸트레블 계약 금액을 환불 받았더랬다~


✔️날짜: 8. 23.(토) ~ 8. 24.(일) 양일
✔️장소: 강남구청역에 더 가까운 신부야 본사에서 진행된다고 한다~




방문 예약을 하기 전에 네이버 블로깅을 잠깐 해보니 신부야 후기가 제법 좋은 편이었고
무엇보다 우리가 24일 일요일 방문 일정각이 나오기 때문에 일요일에 방문하기로 결정 💫




박람회 혜택
저번 #세텍 박람회에서는 방문 보증금 만원을 걸어두어야했고 방문하면 반환과 함께 프라이팬을 주셨는데 이번에는 더블 워시백을 주는군 ㅎㅎㅎ




확실히 우리가 저번 박람회에서 견적을 받은 경험이 있고 그동안 블로깅과 여행 서적 탐독을 통해(늘 그렇듯...) 발리에 대한 선행 공부와 우리가 원하고자 하는 방향이 잡혔기 때문에
지체없이 타 업체 견적도 받아보기로 결정지은 거 같다.




어떤 혜택?
이 점이 또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원하는 #신행 을 만들어준다고 하니 괜스레
우리가 원하는 동선 + 숙소 위치 등을 지정해서 할 수 있나? 생각도 들었다.
우리는
✔️ 8월 본식 바로 다음이 아닌 9월 중순에 약 6박7일 일정(추가도 가능)
✔️ 2박은 공항 시내 근처, 2박은 우붓 리조트, 2박은 뷰 좋은 개인 풀빌라
​
이렇게 어느정도 갈피가 생겼는데 과연 이번 박람회에선 어떤 제안이 있을지 궁금했다.






박람회 방문 일정을 여쭤보신 건데 덥석 신행일정 말씀드림ㅋㅋㅋㅋ
이렇게 여행사 대리님이 지정이 되어 연락이 왔고 우리는 24일 오후에 방문드리는 걸로 결정!
​
신부야 여행가자 본사 방문
8. 24.(일)
주소에 적힌 주소로 방문!




건물 외관
오전에 일정을 소화하고 명함에 써있는 주소로 안내주셨기 때문에 신부야 본사 2층으로 곧장 향했다.




건물 내부
2층에 내리니 저번 #세텍 박람회 분위기와는 사뭇다르게 상담실과 같은 사무실이 나왔다.
들어가니 몇 팀 정도가 상담중이었는데, 별도로 안내해주시는 직원분은 없었고 응대 손님이 없었던
어떤 곳 직원분이 #신혼여행 상담이면 안쪽으로 들어가라고 말씀해주셨다.




들어간 안쪽 내부
오른쪽으로 꺾어서 안으로 들어가니 나와 연락을 주고받았던 최다연 대리님이 맞아주셨고
총 3개의 데스크 정도에서 #신행 상담을 진행하는 배치였다.


신부야 안내지
기본적으로 인사를 나누고 간단한 일정 파악부터 진행해주셨다.
우리의 본식일, 가고자하는 여행일자를 말씀드렸고
원래 6박 8일을 계획하였으나 만약에 풀빌라 일정을 더 하고 싶으면 7박 9일까지 염두에 두고 있었다.
​
처음에는 저번 어썸트레블 견적과 같이 시내 3박 일정을 제안해주셨는데
우리는 시내에선 3박 이상을 할 생각이 없었고, 무엇보다 둘다 주류를 먹지 않는지라
굳이 비치 클럽에 대한 선호가 크진 않았다.
그리고 우붓에서 2박이 꼭 들어갔음 좋겠고, 굳이 #렘뿌앙사원 을 가고 싶진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내용들을 말씀드렸더니 반영해서 일정을 안내해주셨다.
​
우리가 생각하는 예산도 여쭤봐주셨고 그에 맞게 숙소를 제시해주시는 방식 같았다.
우선, 도착하자마자 2박 정도 머무는 숙소는 깔끔한 곳으로(사실 뭐뭐 제안해주셨는지 까묵..)
그리고 우붓으로 넘어가서 2박으로는 #악사리우붓 과 #파드마 를 제시해주셨다.




마지막으로 충분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풀빌라 2박으로는 누사두아 지역의 #물리아 와 울루와뚜 지역의 의 #식스센스 를 추천해주셨다.
물리아는 우리가 만약 7박 9일 일정으로 한다면 3박 특전으로 좋은 곳이라고 해주셨다.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설명을 듣고
우리가 선택한 숙소들은
#시타딘브라와 #악사리 #식스센스 였다.
견적은 저번에 어썸에서 받은 것보다 좀 더 비쌌는데 아무래도 우붓 지역이 들어가서 인 것 같다.
여행 구성을 보면 선택 관광이 20개로 굉장히 많았는데 이중 2일차, 3일차에 다른 종류를 하나씩 선택해서 체험을 할 수 있었고 그에 따른 중식이 제공되었다.
석식도 7가지 맛집 중에 선택을 할 수 있어 나름 선택지가 좋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사실은 로메릭에서 제휴된 여행사에도 견적을 받기로 되어 있어서 오늘 당장 계약을 할 계획은 없긴 했따(늘 그렇듯.. 비교대조 유목..)
그래도 일주일 동안 무료 환불이 된다고 하시니 일단은 계약금 30만원을 입금하고 상담을 마쳤다!
장장 90분간 상담을..!! 최다연 대리님이 시크하신 스타일이신데 실속있게 잘 봐주셨던 듯하다.




박람회 선물ㅎㅎㅎ
핑크색을 갖고 싶었지만 네이비와 에메랄드 중에 골라온 PVC 백ㅎㅎㅎㅎ
야무지게 챙겨가지고 나왔다.




집에 오니 대리님이 이렇게 견적서와 여행계획서를 카카오톡 링크로 보내주셨다.
아까 화면으로 살펴본 내용들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고
우리가 비교적 빨리 알아보고 있는 터라 항공권이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는 추후에 발권을 해야하는 수순이다.
두번의 박람회를 경험해보니 점점 갈피는 잡았지만 이게 과연 박람회에서만 주어지는 특전인 것인가 하는 의문은 들었다.
아직은 100% 확신이 안 들었기 때문에 이 계약금을 환불요청할 수도 있지만
일단 우리가 원하는 방향성은 더 확실해지는 것 같다.
이번 주말도 이렇게 #결준 으로 점철




이모님들이 이렇게 반납하시는구나!
마지막 사진은 오빠랑 강남구청역 가는 길에 본 이모님들의 퇵은길 모습!
드레스와 예복을 저렇게 캐리어에 넣어서 반납하시나보다 ㅎㅎㅎ 신기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