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나** 님의 후기

작성일

2025-03-03 16:46

[방콕&코사무이 신혼여행] 진짜 리얼 .. 우당탕탕 5박 7일 신행 일기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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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월 한달을 건너뛰고 3월에 찾아왔네요.
이 일상을 3월에 다 쓸 수 있을지도
현재로썬 잘 모르겠습니다 ..
귀찮음이 너무 많아졌거든요
30살 되면 귀찮음이 업그레이드 되는건지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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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노력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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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해야...! 해내야!!
다시 내 일상을 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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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결혼식 D-DAY 일상을 쓰고
https://blog.naver.com/iamzoofoot/223754456833


드디어 왔네요 드디어 왔어 결혼 준비하는 기간이 어찌 그리 길었는지 😶 안 올것 같던 결혼식 당일이 드...
blog.naver.com
이제는 코사무이&방콩 신혼여행 이야기인데요
꽤나 우당탕탕했던 우리 부부의 신행..
함 스윽 둘러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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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 지난번 일상에서 뒷풀이 했던 사진으로 끝을 냈죠?
사실 이슈가 있었습니다.
뒷풀이에서 핸드폰이 없어졌어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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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끼고 사는 내가 ..
핸드폰을 잃어버릴 리 없다며 현실부정하고
우울해하며 2차까지 간 뒤 ..(미친거아닌지) 귀가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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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새벽
집 초인종이 대차게 울리기 시작합니다.
술도 안깨고 잠도 안깨고 비몽사몽 일어나서
문을 열었는데 윤아랑 철환이가 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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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상황이지 하는데
거의 미안하다고 고함을 지르면서
핸드폰을 돌려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철환시가 모르고 내 핸드폰을 가지고 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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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다행이다 럭키 >_< 하면서 다시 침대에 누웠는데
생각해보니 우리 신혼여행 가야하잖아?
심지어 늦잠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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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싼 짐 허겁지겁 되는대로 다 욱여넣고
모자 눌러쓰고 바로 공항으로 날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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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애들 아니었으면 못 일어날 뻔 했다~~
핸드폰 찾아서 너무 너무 다행이다~~ 히히히
하면서 아직 통장에도 못 넣은 축의금도 공항에서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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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밥 먹으며
가족들한테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도 했는데.......
알고?보니? 보딩타임은? 이미?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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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많이 안 가본 티 내는것도 정도가 있지
탑승 한 시간 전에 입장 줄 서는 신행부부가 어디있을까요?
진짜 초 냅다뛰어서 탑승 마감 1분 전에 착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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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끼리끼리 만난다고..
한탄, 후회, 질책 이런거 없이
앉자마자 개운하게 하이파이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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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잘 만났대요 ......
(다신 안 그러겠습니다 ^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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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일정은 방콕입니당
동남아 덥다고 얘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조금 겁 먹었는데 그냥 한국의 여름 정도였어요
습하지도 않고 너무 덥지도 않고 딱 적당한 날씨!
(우리나라 12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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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이번 방콕&코사무이 신혼여행은
#신부야여행가자 패키지로 다녀왔는데요
솔직히 추천하진 않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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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그랜드센터포인트 시그니쳐룸에서 1박 했고
룸에서 딱히 좋다 할 포인트는 없었고
깔끔하고 컨디션 좋은 방이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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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에 민감한 내가 과연 방콕 음식이 입에 맞을까 싶었지만
그래도 도전 안 해보고 어떻게 압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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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추천한 똠양꿍 맛집을 찾아가
이거 저거 시켜먹어보았는데요?


저는 뼛속부터 대한민국 사람이었습니다.
아아..똠양꿍 이거 대체 어떻게 먹는데...................
남편도 혀를 내두르고 맥주만 배부르게 먹다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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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 대마냄새를 맡아본 곳이
하필 카오산로드라 이제 대마냄새라면 치가 떨릴 지경
머리가 너무 너무 아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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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두 절대 행복 잃지말아,
맥주 먹고 (입에 안 맞는)음식 이거저거 막 먹구
길가다가 마사지도 받고 막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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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생각보다 싸진 않더라고요?
나는 마사지만 종일 받고싶었는데
이거 조금 아쉬웠 ㅜ 음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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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음식 하나 집어 먹으면서
동남아풍 옷 쇼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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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정에 대한 얘기를 너무 많이 듣고왔던지라
흥정만 하다가 옷도 제대로 못산 우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많이 샀어야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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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건 또 보러가줘야 하니까
왓 아룬을 보러 왔습니다.


반짝반짝하니 예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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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에서는 좋은 자리를 잡게 되어
롱티를 시켜보았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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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야시장이 또 있다고 하여 이동했어요
여기는 훨씬 깔끔하고 먹을 것도 많아서
차라리 여기서 밥 먹을 걸 하는 생각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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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다니다보니 풍자 또간집에 나왔던
맛집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한데 뭐 확실하진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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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 먹다보면 근처에 쥐가 보이긴 하는데요
그 정도야 참을 수 있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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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은 왜 벌리고 있는거야 희돈아
여행지마다 클럽 가보는 우리
태국 왔는데 클럽 안 가볼 수 없어 바로 튀어옴
그치만. . . .그치만 .... 뭔가 이상했음
춤추고 노는 곳이 아니라 이성 만나는 곳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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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다면 직접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니...? 가지 마세요 뭔가 마약파티가 열릴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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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조식? 당당히 못 먹음
왜냐? 늦잠잤으니까.
개운~하게 나와서 체크아웃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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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기간에 신혼여행을 갔기에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맛볼 수 있었어요
날은 더운데 여기저기 캐롤과 트리가 있어서 신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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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마사지라고 해서 받아보고 싶었는데
오후에나 예약이 된다고 해서 못받았어요.
이때 이걸 받았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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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초호화 마사지 받는 대참사는 없었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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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음식에 지친 우리 ..
맛집 검색과 거리가 먼 우리라
호텔 근처 햄버거 집에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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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이 맛이 그리웠다 ...
그치만 가격은 강남 수제버거 맛집 가격이었음
우리를 중국 부자로 알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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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서 마사지 받고 백화점까지 걸어서
선물 구경하다가 정 없어서 망고 요거트를 사먹었는데
망고가? 이렇게? 맛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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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싫어 인간이었는데 망고 없어서 못 먹어 인간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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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방콕을 떠나 코사무이로 이동할 시간 ~
전날 아찔한 경험을 했던 우리인지라
미리 미리 공항가서 짐 부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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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방콕은 즐길 게 없었다는 후기를 공유하며
이번에도 .. 그럭저럭한 저녁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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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끝났다는 해방감을 더 더욱 즐기려
매 순간 맥주를 빼놓지 않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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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먹어서 졸림+피곤 상태로
코사무이로 드디어 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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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무이부터는 가이드분이랑 함께할거라
공항에서 만나서 남은 일정에 대해 설명듣고
숙소에서 먹을 맥주 등등 사서
호텔로 이동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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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무이에서는
사라차웽 오션 프론트 발코니 풀 스윗으로
4박 묵었고요 이 숙소는 매우 매우 만족 !!!!
방안에 딸린 수영장이 너무 좋았어요 크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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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호텔답게 침구 스타일, 비누 향 등등을
고를 수 있게 해주셔서 넘 섬세하다 싶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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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일상에 차곡 차곡 나올 것이지만
호텔 앞 뷰와 바다 모두 만족했기에
이 호텔은 추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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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일정은 조금 느슨하게 잡혀있기에
도착해서 허기지니 언니가 챙기라던 신라면 꺼내서
맥주랑 함께 먹어주고 밤수영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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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수영의 맛을 못 봤던 나는
책 읽으며 이날 밤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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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미루고 미뤘던 방콕&코사무이 일기였는데
쓰고 보니 또 후딱 쓰네요. 늘 이렇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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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 더 빨리 올릴 수 있었는데
남편한테 저 위치들을 물어봐야 해서
다 써놓고도 못 올리는 중. 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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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J 남편 P인데도
이 지경이라면 이제는 J라고 말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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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이상 J호소인의 방콕&코사무이
5박 7일 신혼여행 1-2일차였습니다.
그럼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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