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6박 8일 신혼여행 3일차 쿠알로아랜치 무비사이트 런치 정글투어
하와이에서 3일째 아침이 밝았어요~
3일차의 일정은
혜농이가 거북이 스노클링 말고
꼭 가보고 싶었던
쿠알로아 랜치 일정이 있는 날이에요!
쿠알로아랜치는
오전 7시 15분에 픽업 장소에서
셔틀을 탑승 후 출발을 해야 했어요
픽업 장소는 트윈핀 호텔 앞!
픽업장소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꽤 많이 있었어요
이 장소로 픽업 차량이 다 오나 봐요
인원 확인후 1시간정도 가면
쿠알로아랜치에 도착해요!
도착하면 간단한 설명과 함께
바우처랑 입장할 때 필요한 팔찌를 나눠주세요
드디어 입장~!
나눠준 바우처에 적힌대로
시간에 맞춰 해당 투어 쪽으로 가서 기다려야 해요
혜농차농이는 가장 먼저
정글투어 일정이라 그쪽으로 향했어요
정글투어는 트럭~? 같은 걸 타고 투어하는데
가이드분이 차를 몰고 가다가
정차해서 설명해 주고 다시 탑승하고
오프로드를 달리면서도 중간중간 설명해 줘요
영어를 빨리하기도 하고
따로 번역을 해주지도 않아서
정말 영어듣기평가할 때처럼
초집중상태로 들어야 하나씩 들리는 단어들😂
그때 창밖으로 보이는
모자섬을 보고 너무 반가웠어요!
정차해서 살짝 산아닌 산도 타고
뻥 뚫린 경관을 보니
정말 너무 아름다웠어요!
지나가다가 종종 영화 촬영했던 장소가 나와서
창밖으로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정글투어가 끝나면
무비사이트 투어쪽으로 이동하면 돼요
이번엔 버스를 타고
무비사이트 투어를 시작했어요
무비사이트 투어를 할때는
사람이 좀 더 늘어서
진짜 정신이 없는 분위기😂
이제부터는 약간 우리나라 박물관~?처럼
꾸며놓은 것들을 구경하면 됐어요
이런저런 얘기를 가이드분이 설명해줬지만
영어를 잘 못 알아듣기도 하고
약간 배경적인 부분을 알고 있었다면
더 재밌는 투어였겠다 싶었어요
구경 다 하고
밖으로 나가면
하와이스러운 바다와 야자수들이 있었는데
여기서 사진 찍고 이동했어요~
지나가며 여기저기 촬영지를 보고
드디어 쥬라기공원 촬영지인 곳에 도착!
근데 생각한 것보다 웅장함은..
여기저기 뼈만 있더라고요😔
날씨는 정말 최고👍🏻
가이드님이 쥬라기공원 앞쪽에서
공룡 인형 가지고
리얼한 사진도 찍어주시는데
넘 만족스러웠어요!
밥 먹고 잠시 쉬었다가
쿠알로아 그로운 투어를 시작했어요~
그로운 투어는 커다란 농장 한바퀴를 돌면서
이것저것 설명 듣는 투어인데
되게 한가로운 분위기고
밥 먹고 난 뒤라 매우 졸린 투어였어요🤣
마카다미아도 직접 깨서 먹어볼 수 있는데
너무 이쁘게 깠죠~?
엄청 난 재미보다
체험하는 데 의미를 둔 그로운 투어였어요
다음에 하와이를 다시 온다면
쿠알로아랜치를 또 올 거 같진 않지만
한 번뿐인 신혼여행에
올만한 투어였다고 생각해요!
자연 자체가 너무 이쁜 곳이었어요!
오전 7시30분에 나와서
4시쯤 끝났던 쿠알로아랜치투어라
시간 할애를 잘 해야 하는 투어였던 거 같아요~
점심 밥도 생각보다 맛있고
가이드분들도 다 유쾌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