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가장 큰 난관이 신혼여행 예약이었다.
한 번도 패키지 여행을 해본적이 없지만,
허니문 만큼은 교통편 등 신경쓰고 싶지 않아서
게다가 짝꿍이나 나나 P 라서 계획에 좀 약한 편...
그런데 또 가고싶다! 이건좋다! 싫다! 호불호는 확실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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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발리에 대한 사전조사 없이 작은 여행사에 갔다가
또 성급하게 결정하는 바람에
단순 변심하여 계약금 40만원을 날렸드랬다.
(너무 아깝지만 큰 교훈을 얻었다고 쿨한척 하기로 함.)
아임 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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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우여곡절 끝에
친구의 추천으로 신부야 여행가자로 견적 문의를 드렸고
친절하고 깔끔한 응대에 신뢰도가 상승해서
최종 결정하였다.
게다가 내가 원하는 숙소를 말씀드리면, 그걸 중심으로 여러가지 안을 짜서 주신다. 넘 조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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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따 트라이브 2박 + 아야나 풀빌라 클리프 3박] 으로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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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에 출발하는 주 일,월 항공료가 너무 사악해서
출발을 화요일로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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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가 꾸따 트라이브... 사진 출처는 신부야 견적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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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가 아야나... 역시 사진 출처는 신부야 견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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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나는 석양! 선셋! 보러 가는 게 가장 크다... 호호💛🧡
이렇게 신행까지 예약하고 나니 한 시름 덜었다는 기분이다.
발리는 10월 날씨도 괜찮다고 하니 좀 더 안심이고.
여행 결정하고 써치하느라
한 이틀은 잠을 설쳤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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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잘했다 애쓴 나 칭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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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결혼 준비하는 분들도
물 흐르듯이 잘 준비되시길 바라며 포스팅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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